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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江의 진실] 고맙습니다! |
| 글쓴이 : 밥톨
날짜 : 10-05-20 02:12
조회 : 100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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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했습니다.
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- 저는 알아도 아는 게 아니었어요.
범대위에 돈 몇 푼 후원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걸,
제 자신도 무관심이란 이름으로 강을 죽이는 70% 국민의 하나라는 걸,
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일까요.
직접 가보지 않았으니 아직 부족하지만 지금이라도 깨닫게 되어 다행입니다.
인터뷰에 나오신 분께서- 이제 저 강에 시멘트를 들이 붓는다고-
쳐다보기도 싫다고 말씀하실 때-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습니다.
제가 뭘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막막하지만
죽어버리고 후회하지 말고 이제라도 달려가야겠어요.
보고 난 직후에 사표 쓰고 막무가내로 달려가고 싶은 심정을 누르느라 혼났네요.
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너무 잘 만들어 주셨어요.
과연 영상이 지닌 힘이란 굉장하네요.
이걸 보고나서 가슴이 끓지 않음 심장이 없는 사람일 거라 생각합니다.
가능하면 이 영상을 극장이나 브라운관에 광고로 냈음 좋겠는데, 어렵겠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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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준호 |
 10-05-20 11:4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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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곳이지요
